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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신춘음악회’ 만석의 열기 속에 막 내려...클래식 음악으로 하나 된 영덕▲ 경북도립,영덕군민오케 협연 정면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의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마련한 2024 영덕군 신춘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문을 연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과 도서관, 문화강좌실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1년부터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우수한 문화예술공연을 연간 30여 건 이상 막 올리며 영덕의 공연 문화를 이끌어왔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영덕군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고자 지난해부터 대극장 무대장치와 음향기기 등을 교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실시했고 최근 리모델링 결과보고회를 통해 최상급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런 노력 끝에 새 단장을 마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재개관과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를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티켓 예매 시작 4시간 만에 전석 매진이란 결과를 낳았고 당일 618석 대극장은 빈자리 없이 열기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신춘음악회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문연주단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작년 출범한 영덕군민오케스트라, 영덕군 여성합창단이 협연하는 무대로 구성하여 ‘군민이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란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슬로건을 직접적으로 담아냈다.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협연을 한 영덕군의 유일무이한 민간 교향악단,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연주 경험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작년 11월 영덕군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폐막공연 이후 두 번째 무대였지만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가는 이들의 당일 연주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문화불모지로 여겨지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문화 활성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 무대에선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민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라데츠키 행진곡,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등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영덕군 여성합창단과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에선 ▲걱정말아요 그대, ▲영화 ‘국가대표’ OST – Butterfly 등이 연주되었다. 이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무대가 박수갈채를 받았고 뮤지컬스타 민우혁, 최정원 배우도 화려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주며 관중을 압도했다.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에 이어진 커튼콜 무대는 최정원 배우와 모든 연주자, 관객이 다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 중 ‘댄싱퀸’ 부르며 춤추는 축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 경북도립교양악단과 함께 무대에 선 영덕군민오케스트라 단원은 “리모델링으로 공연장의 음질이나 환경이 좋아져서 연주자로서 뿌듯했고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위해 장시간 연습을 거듭하면서 크게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 팀장은 “2024영덕군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장르의 감동과 재미가 더해진 작품을 올릴 예정”이라며 “리모델링을 진행했던 1년 동안 관심 갖고 기다려 주셨던 군민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더 멋진 예주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춘음악회는 종료되었지만 다음 달 5월 11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선 2024년 영덕울진 이웃사이 영덕군 어버이날 특집 <효콘서트>가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효콘서트>는 장윤정, 조명섭, 양지은 등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들이 한 무대에 모여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를 펼친다. <효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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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주문화예술회관, 2024년 첫 공연 ‘영덕군 신춘음악회’ 개최▲ 2024년 ‘영덕군 신춘음악회’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을 앞둔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오는 25일 19시, 2024년 첫 공연인 ‘영덕군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개관 20주년이 되는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무대에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영덕군 최초 군민 오케스트라가 협연하고 영덕군 여성합창단 외에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민우혁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2004년 개관해서 스무 살이 된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모토를 ‘군민이 참여하여 만들어 나가는 공연장’으로 삼고 공연의 제작에서부터 공연의 매 순간까지 군민과 함께 나누고 경험하는, 말 그대로 ‘군민과 함께하는 공연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예주문화예술회관 20주년을 맞아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신춘음악회 외에도 영덕군민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월 11일 16시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은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덕군 효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5월 18일, 19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인기 절정의 웰메이드 뮤지컬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을 공연한다. 그 외에도 전 연령대가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페인터즈 히어로’와 5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영덕군의 어린이, 청소년이 함께 꾸미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등 연말까지 15편의 연극, 뮤지컬, 전통 공연이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영덕군 생활문화동호회가 주인공인 ‘우다다다콘서트’, 군민들이 참여하는 영덕군민극단의 작품도 공연될 예정이다. 또 문화가 있는 날에는 소극장 공연을 열어 ‘작은 무대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회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관을 공연장에 국한하지 않고 관객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쉼터로 가꾸어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04년 개관 이후 대극장과 도서관, 문화강습실, 강의실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 예주문화예술회관은 그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 계층과 계층을 잇고 소통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2021년부터는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위탁운영을 시작해 연간 30여 편의 우수한 문화 예술 공연 작품들을 기획 · 유치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예주문화예술회관은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공연 환경을 조성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명품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한 공연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영덕군민의 사랑을 받아온 예주문화예술회관이 야심차게 마련한 출사표, 4월25일 ‘2024 영덕군 신춘음악회’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는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ydct.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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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선비글판’ 최우수▲ 2024년 선비글판 최우수작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 홍보이미지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비글판’ 공모에서 김계석(대전시, 42세) 씨의 ‘내 인생의 봄은 영주를 만나 봄, 선비를 닮아 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비글판’은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213편(1인당 1작품)의 창작 문안을 접수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문안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작, 우수작(2점)을 선정했다. 우수작에는 유광모(대구시, 55세) 씨의 ‘선비에 끌리다, 영주에 반하다, 자연에 물들다’와 김상혁(영주시, 29세) 씨의 ‘곧게 뻗은 붓대처럼, 유연하게 휘는 붓촉처럼, 그리자 선비정신’가 각각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최우수상에 50만 원, 우수상에 3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김계석 씨는 “선비를 닮아 보는 것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고 보람이며 기쁨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문안을 창작해 응모했다”며 “선비정신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선비글판 문안 선정 공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 문구를 통해 영주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시청사 외벽 및 시립도서관에 최우수작을 대형현수막으로 게시하고, 선정된 3개 작품을 영주시 관내에 설치된 264개의 아이오티(IOT)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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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저출생 극복 ‘현장 소통의 날’ 개최▲ 김광열 영덕군수가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을 만나 소통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개관할 통합공공도서관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유모차 이용 환경 개선, 문화센터 건립, 생애주기별 이용 시설 및 혜택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김 군수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덕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정책 사업 발굴을 위한 조례 개정을 검토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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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구정책, 놓치지 말고 한 번에 확인하자!▲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 발간 브류슈어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발간 예정인 이 안내서는 경주시가 시행중인 138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전입지원 △귀농·귀촌지원 △예비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다. 시는 이 안내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시청민원실,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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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합문화도서관 밑그림 나왔다…신라정원문화 컨셉▲ 경주 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 복합문화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컨셉은 자연과 동화되는 신라정원문화 도서관이다. 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이진락 문화도시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건립 자문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숲 속의 도서관이자 시민의 힐링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해 ‘도서관+생활문화시설+경주의 자연’을 융합한 ‘카페형 도서관’ 형태를 띤다. 시는 사업비 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성공원(황성동 948-5) 내 3만㎡ 부지에 연면적 1만2361㎡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서관 지하 1층은 씽킹 가든을 주제로 경주기록실, 향토자료 전시공간을 중점으로 운영하며, 신라역사 문화도서 및 지역의 인물, 역사, 자연 등의 경주학 관련 정보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도록 마련했다. 지상 1층은 미디어 가든을 주제로 북카페, 미래교육 플랫폼, 일반자료실, 국제 어문학실, 메이커 스페이스실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이자 미래 지향적 공간으로 구성했다. 지상 2층은 리딩 가든을 주제로 일반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전용공간인 SPACE T, 동아리실 등의 공간으로 기획했다. 지상3층은 힐링 가든을 주제로 시민들 간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는 루프탑 카페테리아, 다목적홀,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3D전시관, 실감형 콘텐츠 전시 등 최첨단 ICT 장비를 설치해 과학 기술의 변화를 체험하고 가족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운영한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도서관 건립 사전 타당성 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체결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복합문화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통의 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돼야 한다”며 “복합문화도서관이 경주의 시간을 담아 문화를 누리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립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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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참가자 모집▲ 경주시,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아이 캔 스피크, 경주’행사 포스터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가 제1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인 ‘아이 캔 스피크, 경주’ 참가자를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 한마당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안 탐색 과정을 통해 변화시킬 아동 친화적 정책을 발굴하고 이들의 정책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제안은 4개의 지정주제 또는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업의 자유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정 주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아동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 중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황성공원 원형복원 △동천~황성 천년숲길 조성 △반려동물 사랑도시 경주 등 총 4개다. 참가는 경주에 거주하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6인 이하 팀을 구성해 신청서를 이메일(leekh74@korea.kr) 송부하거나 아동청소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추후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한 후 10월 27일 정책한마당 본선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에서 5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30만원) △우수상 2팀(문화상품권 각 20만원)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채택된 우수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하거나 아동친화팀(054-760-77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시장은 “아동청소년 참여권 보장과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며 “첫 시행되는 이번 정책한마당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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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양초등학교 도시재생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양초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김수룡 기자 =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와 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준)는 17일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영양중∙고등학교에 이어 관내 학교와 두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협력,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연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어울림터:마당)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영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울림터:마당’이 이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센터장은 “관내 학교와 체결하는 협약을 통해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영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준 교장은 “학생들이 어울림터마당의 북카페, 연습실, 야외무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학습과 놀이가 자유롭게 이뤄져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울림터:마당은 영양우체국 건너(영양읍 팔수로 544-1)에 위치한 지상 3층의 시설로서 1층에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과 야외무대, 2층에는 공부방(독서실)과 북카페, 강당,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있으며 자세한 이용문의는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054-683-6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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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삼각지 폐선부지 활용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완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북 영주시가 휴천동 삼각지 폐선부지(휴천동 38-5번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숲 1ha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나무의 호흡, 흡착을 통해 제거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숲이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국비사업을 통해 확보한 5억 원을 포함한 15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 이달 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숲에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메타세콰이어, 대왕참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 200여 본과 관목 1만 2000여 본을 심었다. 또, 산책로, 쉼터, 전망 정자, 음수대, 운동시설뿐만 아니라 삼각지 마을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단 2개소, 이동 약자를 위한 데크 경사로, 주민 복지를 위한 스마트도서관 등을 설치했다. 시는 폐철도 선로가 철거되면서 도시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이 개방적인 녹색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해 삼각지 마을 단절 해소는 물론 시민들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영주 대표 도시숲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철 공원관리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주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하는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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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서가풍경(序家風景) 사진 展’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도서관은 고택, 서원, 종가 등 우리 옛 전통문화를 사진에 담아 온 이동춘 작가 사진 展을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경북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서가풍경(序家風景)’에서는 학문연구를 위한 조선시대 사설교육기관인 유네스코에 등재된 9곳의 서원, 도서관인 규장각, 효명세자의 독서실 기능을 한 기오헌과 선향재, 한옥 서고 등 문경한지에 인화한 사진 54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루브르박물관 복원지인 문경한지를 특별히 맞춤 제작해 우리 한옥 풍경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작가가 엄선한 사진 중 국보 328호인 윤장대는 책장의 일종으로 불교에서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아름다운 꽃무늬 창과 정교한 빗살무늬 창살을 통해 옛 선인들의 섬세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문인의 서재에서는 천재적인 작품을 쓴 천재 소설가 이어령, 김주영의 서재도 볼 수 있다. 이동춘 작가는 독일 베를린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미국 UCLA와 버클리대학에서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사진을 통해 우리문화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경북도서관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체기획 전시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업 전시로 연간 10여회의 전시를 개최한다. 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도서관은 더 이상 독서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앞으로도 경북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기획해 도민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